grape

[일일미장] 2026년 9월 17일 S&P500 정리, FOMC 충격 딛고 반도체 랠리에 반등 본문

global/economy

[일일미장] 2026년 9월 17일 S&P500 정리, FOMC 충격 딛고 반도체 랠리에 반등

grapelab 2026. 9. 18. 23:31

9월 17일(현지시간)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 오른 7,637.76에 마감하며 전날 FOMC 충격을 딛고 강하게 반등했다. 전날 케빈 워시 의장의 매파적 발언을 시장이 오히려 "인플레이션에 대한 신뢰를 회복시켰다"는 긍정적 신호로 재해석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이 안도 랠리로 이어졌다.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동서 송유관이 "곧 복구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국제 유가가 하락(브렌트유 104달러 부근)했고, 10년물 국채금리도 5% 아래로 내려갔다. 여기에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 6천 건으로 줄며 고용시장의 견조함을 확인시킨 점도 광범위한 반등에 힘을 보탰다.

 

기술·반도체 섹터가 반등을 주도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ETF(SOXX)가 3.4% 넘게 올랐고, 인텔이 SK하이닉스와의 파트너십 논의설에 7.67% 급등했다. AMD가 6.36%, 마이크론이 5.5%(CEO의 메모리 수요·가격 상승 전망 발언에 힘입어), 엔비디아가 2.54%, 브로드컴이 2.29%, ARM이 8.6% 각각 상승했다.

 

가상자산 관련 금융주도 강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이 5.77% 급등하면서 코인베이스가 4%, 로빈후드가 3%,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4% 각각 올랐다.

 

산업재 섹터에서는 제너락이 아마존과 80억 달러 규모의 백업 발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18% 급등했다.

 

임의소비재(자동차·전기차) 섹터에서도 루시드가 유럽 모빌리티 플랫폼 볼트와 로보택시 2만 5천대 공급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11% 급등했다.

 

시장에서는 FOMC 불확실성이 해소된 데다 유가·금리까지 동반 하락하면서 당분간 기술주 중심의 반등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 본 글은 공개된 시황 기사를 바탕으로 정리한 것으로, 투자 판단의 참고용일 뿐 투자 권유나 조언이 아닙니다.